뭔가 안개가 자욱한 숲 같은 곳에서 전투가 시작되는데...
스타워즈 : 레벨 이후의 시간대라서 흰색 라이트 세이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을 밖에 있는 병사들을 다 물리치고 요새 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경고를하고 떠나죠.
대충 분위기를 보니까 이 마을의 독립을 위해서 독재자들과 싸우고 있는 느낌이네요. 이 마을을 통치하고 있는 '모간 엘리자베스'는 제국군에게 자금을 대고 있는 인물이라고함.
만도와 베이비 요다는 보카탄이 알려준 행성 코버스에 무사히 도착. 이곳은 황량한 행성으로 대부분 죽어있는 나무들 밖에 안보입니다. 도착해서 정보를 얻기 위해 마을로 향합니다.
모건이 고용한 용병. 마을 정문 앞에선 만도를 보더니 헌터냐고 물어보고 맞다고하니 안으로 들어오라고 합니다. 만도를 이 마을의 통치자인 모건에게 안내하는데요.
모건은 만도에게 제다이를 죽여주면 보수로 순수 베스커로 만든 창을 주겠다고 합니다. 만도는 알겠다고만하고 숲으로 아소카를 찾으러 들어가죠.
숲에서 돌아다니다가 바로 아소카와 전투를 벌이게되죠. 인사 같은건 없습니다. ㅋㅋㅋ
만도는 잠깐 얘기좀 하자면서 싸움을 멈추자고 하죠. 보여줄게 있다면서요.
그건 바로 베이비 요다. 이 아이를 제다이에게 데려가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얘기하죠. 그것을 위해 여기까지 먼길을 왔다고 아소카에게 얘기합니다.
아소카가 베이비 요다와 밤새도록 얘기해보고 그의 과거를 얘기해주네요. 그의 이름은 그로구(Grogu). 어렸을 때 제다이 사원에서 수련중이었었는데 '오더66' 이후 제다이가 몰락하면서 주변의 도움으로 모습을 감추었다고 합니다. 그때 이후로는 기억이 없다고함. 이후 그로구가 포스를 사용하는 것을 테스트해봅니다. 일반적인 돌로 아소카가 테스트를 할 때는 힘을 사용안했지만 만도가 레이저 크레스트의 조종기 스틱볼을 보여주니까 그것은 바로 포스로 끌어당기네요. 자기일 처럼 기뻐하는 만도의 모습도 재미있었습니다.
이를 지켜본 아소카가 일단 자신이 교육을 시킬 수는 없다고하죠. 또 여기서 자신이 해야할 일이 있으니 그것을 도와주면 자신이 베이비 요다를 도와주겠다고하죠. 요즘 게임 위처3를 하다보니 이거 만도가 가는 곳마다 위처3 퀘스트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병사들을 아소카를 추격하는데 보내버려서 혼자가 되어버린 모건. 이때 모건의 집 앞을 만도가 지키고 집안으로 아소카가 들어갑니다. 용병도 자신들이 양동작전에 속았다는 것을 알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문을 만도가 지키고 있으니 기다릴 수 밖에는 없구요.
이제 모건과 아소카의 1 on 1 대결이 펼쳐집니다.
알고보니 창술의 달인이었던 모건. 아소카를 상대로 꽤 공격적으로 나옵니다. 전투씬은 애니메이션이나 영화같이 스피드한 연출이 아니라 몇합씩 치고 빠지는 스타일의 액션을 보여주네요. 조금 아트하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아소카가 승리하고 모건에 목에 광선검을 겨누며 말하죠. "너의 주인인 쓰론 대제독이 어디 있는지 말해!"
쓰론...????
스타워즈 레벨즈에서 최종 보스로 나왔던 쓰론이 살아 있나 보네요. 지능형 캐릭터라 연합군들이 엄청 고전을 했었죠.
이번 일을 도와준 답례로 아소카가 베스커 창을 만도에게 건냅니다. 만도는 댓가를 바라고 한일이 아니라고 거절하려 하지만 아소카가 자격이 있으니 가지라고 주네요. 이렇게 만도는 무기까지 베스커 풀셋이 되었습니다.
마을 주민 중에 멀리서 걱정스럽게 지켜보면 '지역주민1' 같은 아저씨가 이 마을 촌장으로 취임했나봅니다. 이렇게 마을은 모건의 독재에서 벗어납니다.
이제 아소카의 일을 도와주었으니 만도가 그로구를 맡아달라고 하지만 아소카는 자신이 이 아이를 가르칠 수는 없고 자신의 제다이 템플의 위치를 알려줄테니 그곳으로 가보라고 하네요. 너무 두사람의 관계가 끈끈해서 자신이 가르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과거 자신의 마스터였던 아나킨이 파드메에게 집착하다가 파드메의 죽음을 계기로 다크포스에 빠지는 것을 보고 더욱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저 혼자 생각해보네요.
이렇게 만도와 작별 인사를 하는 아소카 타노입니다.
아소카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레벨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일까요? 이렇게 만도와 헤어지면 또 당분간은 볼 수가 없겠군요. ㅠㅠ
정말 이번 만달로리안에서 애니메이션에만 나오던 캐릭터들이 실사 배우들로 나오고 있는데 정말 잘 나오고 있어서 스타워즈 팬으로서는 너무 기쁩니다. 아소카도 너무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이번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모건의 용병 아저씨가 과거에 터미네이터에 나오셨던 배우 '마이클 비엔'이시더군요. 에이리언2에서도 해병으로 나오셨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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