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에피소드에서 만도가 카라 듄에게 찾아달라고 했던 범죄자 '메이필드'가 신공화국 수용소에서 타이파이터등의 우주선 해체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간수 로봇이 찾아와서 공화국 장교가 널 찾아왔으니 따라오라고하죠. 죄수 수송선에 있던 로봇과 같은 모델.
카라듄과 함께 온 보바 펫 & 페넥.
처음에 보바펫을 보고 만도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하면서 안심하는 메이필드. 하지만...
그 뒤에 진짜 만도가 나타나자 자신을 마저 죽이러 온거냐고 물어보죠. 만도는 죽이려고 온건 아니고 메이필드가 제국군 내부에 대해 잘 알고 있으니 잠시 같이 가줘야 겠다면서 끌고 갑니다.
메이필드에게 모프 기디언의 위치를 알기 위해 제국군 내부에 잠입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제국군이 행성 모락에서 라이오디늄을 체취하고 있는 정제소 본부에 잡입하기 위해 이곳에서 라이오디늄을 수송하고 있는 트럭을 탈취하죠.
카라, 페넥, 보바 펫은 제국군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이 되어 있는 상태라 기지 입구를 통과할 수 없는 상태라 만도와 메이필드 둘이서 잠입하기로 합니다.
트럭을 탈취하고 이 행성 거주민 마을을 보며 메이필드가 제국이나 신공화국이나 누가 통치하나 이곳 사람들은 관계가 없다와 만도의 헬멧에 관한 룰이 정확하게 뭐냐고 따지는 등의 잡담을 하던 중에 제국군 무선이 들어옵니다. 먼저 출발 했던 수송선의 메세지인데 현재 해적들에게 공격받고 있다는 무선이 들어오죠.
해적들의 공격에 만도 혼자서 분발 하지만 정말 끊임 없이 공격해옵니다. 차량에 있는 라이오디늄은 폭발성이 강한 물질이라 외부 충격에 약해서 운송에 주의를 해야하죠. 정말 만도도 마지막 전투라고 생각하며 임하려는 순간.
제국군 기지에서 지원을 나온 타이파이터 2대가 해적들을 공격합니다.
동시에 기지에 있던 트루퍼들도 나와서 해적들을 물리치죠. 아이러니하게 위기의 순간에 제국군 트루퍼들 덕에 목숨은 건졌습니다.
멀리서 이를 지켜보는 페넥과 카라.
다른 모든 수송선들은 해적의 공격에 폭파 되었는데 유일하게 귀환한 트럭이라고 모두들 영웅 취급을 해주네요. 기지 안에 들어왔으니 메이필드가 이제 장교 식당에 있는 단말기에서 모프기디언의 함선 위치를 알아 낼수 있을 거라고하죠. 하지만 장교 식당에 과거 메이필드가 함께 복무했던 장교가 있어서 메이필드의 정체가 발각 될까봐 망설이자 만도가 단말기에 접속합니다. 단말기 보안 때문에 사용자의 얼굴을 스캔해야하는데 어쩔 수 없이 헬멧을 벗죠.
하지만 이런 만도를 제국군 장교가 불러세웁니다. 소속과 트루퍼 번호를 대라고 하죠. 이 때 당황하고 있는 딘 자렌은 메이필드가 위험을 무릅쓰고 나서서 그의 언변으로 이 위기를 모면합니다. 딘 자렌이 이곳 행성의 압력에 잘 적응하고 있지 못해서 귀가 잘 안들린다고 둘러댑니다.
이내 의심을 풀고 오늘 무사히 귀환한 트럭의 운전병들이니 자기가 한잔 쏘겠다고 자리를 같이 하자고하죠. 같이 앉아서 딘 자렌에 대해 더 추궁해보려 했으나 메이필드가 화제를 바꿉니다. '오퍼레이션 신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말하죠. 과거 메이필드의 동료들이 많이 죽었던 사건입니다. 이 때문에 제국군을 그만두고 범죄자로 살아가고 있었죠.
장교 발린 헤스는 대의를 위해서는 그런 사소한 피해는 감수해야하고 그렇게 죽어간 제국군들은 명예롭게 죽었다고 말하죠. 이에 열받은 메이필드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급발진을 합니다.
그냥 소지하고 있던 핸드건으로 발린 헤스를 그 자리에서 쏩니다. 딘 자렌도 놀라고 메이필드도 놀라고 근처에 있던 트루퍼도 놀라고 바로 아수라장이 되죠. 이렇게 둘은 창문을 부시고 탈출을 시도합니다.
창문 밖으로 나오는 둘을 발견하고 그 뒤를 추격해오는 제국군들을 페넥과 카라가 저격으로 다 물리치죠. 정말 실력이 좋은 아군들이라 든든했습니다.
무사히 보바펫의 우주선에 올라탄 메이필드가 저격총을 달라고 합니다.
바로 자신이 수송해 왔던 라이오디움을 향해 저격을해서 맞추죠. 전직이라지만 제국군 저격수의 실력이 이정도일줄이야?!
모프 기디언의 위치 정보만 가지고 나올 예정이었으나 덤으로 제국군 정제소 기지도 폭파시킵니다. 신공화국 입장에서보면 큰공로네요.
작전을 성공시키고 다시 자신에게 수갑을 채우라고 하는 메이필드.
하지만 카라는 못들은 척하면서 만도를 바라보며 아쉽게도 죄수는 이번 제국군 기지 폭발에 함께 휘말려서 죽은 것으로 보고하겠다고 말하죠. 이것을 들은 메이필드는 "나 정말 가도 되는거야?"라고 물어보죠. (귀엽) 만도가 고개로 어서 가라고 신호합니다.
정말 풀어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메이필드. 이렇게 모락에 메이필드를 풀어주고 일행은 다시 우주로 떠납니다. 그리고 입수한 정보로 모프기디언에게 메세지를 보내죠.
모프 기디언, 넌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 넌 네가 무엇을 갖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머잖아 그 아인 나와 함께 돌아갈 것이다. 그는 네가 상상도 못할 만큼 나에게 중요하다.
이전 시즌1에서 모프 기디언이 만도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줍니다. 모프 기디언은 'He'(그)라고 안하고 'It'(그것)이라고 주어를 바꿨지만서도요. ㅎㅎ 모프 기디언의 심기 불편한 표정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 되네요. 정말 멋진고 또 쿨한 에피소드였습니다. 거의 영화 한편 본 느낌이었네요. 다음 에피소드는 만도가 모프 기디언의 위치를 알고 있으니 둘의 정면 대결이겠죠? 베스커 창과 다크 세이버의 싸움을 볼 수 있겠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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