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썸랜드

제작사인 MGM이 2022년말 아마존에 합병되면서 MGM이 넷플릭스에서 떠나게되니 시즌2확정이 캔슬 될까라는 우려가 있었는데요. MGM이 제작하는 모든 컨텐츠가 아마존 프라임으로 넘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시즌2 방영일은 2024년 초에 예정되었다고함. https://twitter.com/wednesdayaddams/status/1611407377227456513?s=46&t=UdfHKMSNStoeCemaMlWx2A 트위터에서 즐기는 Wednesday Addams “More torture is coming. Lucky you.” twitter.com 이건 시즌2 확정 티저 트윗. 그나저나 트위터가 요즘 많이 아파서 걱정 ㅠ

넷플릭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액션 슈팅 게임 '기어스 오브 워'를 영화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네요. ​ 기어스 오브 워의 16주년을 맞아 넷플릭스와 개발사인 더 코얼리션(The Coalition)가 파트너십을 체결함. ​ 넷플릭스는 먼저 라이브 액션 필름 영화화와 이후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할 계획이라고함. 최근 넷플릭스에서 아케인이나 사펑:엣지러너 등으로 게임 영상화 작품들이 인기가 좋으니 계속 게임 IP로 노선을 타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울펜슈타인:뉴오더 영상화도 누가 좀 해주었으면함 ㅎㅎ PC 좋아하면 영블러드로해도 괜춘할듯

과거 심의 문제로 공개가 보류 되었던 작품 '블론드'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내용은 미국 헐리우드 황금기의 아이콘 '마릴린 먼로'의 일생을 다룬 영화. 주연 배우는 '아나 데 아르마스'. 원래는 흑발의 쿠바인 배우이지만 싱크로율이 좋더군요. 과거의 유명한 사진들을 재현하는 식으로 촬영된 장면들이 돋보입니다. 저 핑크 드레스가 엄청 유명했었죠. 작품 수위가 높다고 공개가 안되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주로 그녀가 남성들에게 폭력을 당하는 묘사들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노출은 상의 탈의 정도임. 아나 데 아르마스의 연기력이 좋기는 했습니다만 내용 전개가 옴니버스식 에피소드가 연결되는 식이라 예술 영화 느낌이 강하네요. 영상미는 정말 좋습니다. 다만 과거 수위 문제로 이슈 된 것이 제가 예상 했던 것과는 ..

트리거 10주년으로 CDPR과 콜라보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2077:엣지러너'를 보았습니다. 제작사 트리거 특유의 화려한 연출도 좋았지만 작품 배경이 사이버펑크이다 보니 게임처럼 성인물 요소들이 다수 나오고 있어서 공공장소에서의 시청에는 주의를 ㅎㅎ ​ 나이트 시티의 학생인 주인공 '데이비드'는 갑작스런 갱들의 싸움에 말려들어 교통사고가 나게되고 갑작스럽게 고아가 된 데이비드는 살아남기 위해 용병일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용병단 동료들과 같이 성장해 가는 초반부 이야기는 유쾌하고 재미있었네요. 살짝 '카우보이 비밥' 같은 느낌을 보여줍니다. 히로인인 루시. 성우분이 '유녀전기'의 타냐 성우이신 '유우키 아오이'여서 놀랐네요. 타냐나 히로아카 아스이 츠유같은 역할만 하시다가 이런 성인여성의..

영화 '퍼시픽림'의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내용이 이번 시즌2를 마지막으로 주인공 남매의 이야기가 마무리 지어지는 느낌으로 끝났습니다. 일단 평을 내리자면... 돔황쳐!! 도망치세요! 제작사가 영화의 장점인 육중한 예거와 카이주의 전투를 못살린 것도 문제지만 캐릭터들의 행동들이 너무 발암입니다. 그리고 시즌2에서는 이 새롭게 탄생한 사이비 종교 얘기만 나오네요.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테스트기 예거 한대를 가지고 시드니 본부까지 가는 여정을 로드 무비로 그렸어도 되었을 텐데... 왜 이런 작품으로 만들었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ㅠㅠ

이전 시전1은 고등학생 '하야타 신지로'의 울트라맨 각성에 관한 이야기. 이번 시즌2는 새로운 울트라맨 '히가시 고타로'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였네요. 시즌1+시즌2에 등장한 울트라맨들이 함께 뭉치니 6명이나 되었습니다. 뉴욕 도심부에서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이 있었고 이것을 취재했던 코타로. 도쿄에서 또 비슷한 패턴의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감지하고 이를 피합니다. 도쿄에서의 사건을 목격하고 자신의 가설이 맞았다는 것을 확신. 현장에 나타난 울트라맨 세븐에게 알리려하지만 세븐도 울트라맨 신지로가 사라진 상태라 다른 얘기에 귀를 기울일 수 없는 상태. 코타로는 독자적으로 이 사건의 흑막을 파해치기 시작하죠. 동시에 이를 지켜보는 미국의 울트라맨 잭. 도쿄 도심에서 사람들이 사라지는 사건 발생 후 지구..

시노하라 료코가 주연으로 나온 넷플릭스 드라마 '금붕어 부인'을 보았습니다. 원작은 동명의 코믹스인데요. 내용은 옴니버스식으로 불륜하는 여주인공들의 이야기입니다. 드라마도 등장 캐릭터들이 바뀌면서 개차반의 남편으로 핍박 받는 여주인공들이 새로운 로맨스를 찾아가는 드라마네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원래 남의 불륜이야기가 재미있다?! 그냥 보통의 한국형 드라마처럼(?) 남친이랑 싸워서 다른 남자 사귄다는 설정이면 로맨스물이 되었겠지만 이건 성격 개차반 남편들의 향연들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 같은 아시아권이라도 다른 연애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랄까요?

넷플릭스 신작 좀비 드라마’지금 우리 학교는’ 정주행 완료 했습니다. 생각보다 볼만했네요. 학교에 있는 기자재들로 좀비들이랑 싸우는 장면들은 정말 잘 뽑은듯. K좀비는 일단 전력질주하는게 기본인가 봅니다. ㅎㅎㅎ 다 보고 느낀건 발암 캐릭터, 형사, 과학선생 뇌절, 귤 유투버 나오는 부분들은 스킵하고 학생들 나오는 부분만 보면 좀 더 쾌적한 느낌으로 감상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비물이라 역시 발암캐는 어쩔 수 없죠 ㅎㅎ 그리고 해외반응 ㅋㅋㅋ

출시 전 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 카우보이 비밥 드라마가 공개되어서 시즌1을 정주행해보았습니다. 이전 일본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해서 망한 작품들이 많았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원작을 생각안하면 볼만하다 하지만 B급 감성의 진함은 지울 수가 없네요. 대부분의 캐스팅은 나쁘지는 않았는데 비셔스 캐스팅은 너무 선이 굵으신 배우분이라서 미스매칭이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리고 액션이 배우분들 나이가 있어서인지 조금 스피드가 느린 느낌 ㅠㅠ 스토리는 이전 헐리우드판 ‘공각기동대’ 처럼 많이 어렌지 되었고 원작의 스파이크는 멋짐을 느낄 수 있었지만 드라마의 스파이크는 펑키한 느낌. 제트도 듬직한 느낌이 있었지만 여긴 딸바보 이미지가 크게 느껴졌네요. 아인은 싱크로율이 너무 좋았는데 설정이 안드로메다 설정으로 바..

이번 11.19일 넷플릭스에 릴리즈된 연상호 감독의 드라마 ‘지옥’ 시즌1을 보았습니다. 동명의 웹툰을 베이스로한 드라마인데요. 출시 전 지옥괴물들의 CG에 걱정하는 유저들이 많았으나 전혀 거슬리지 않게 잘 나왔습니다. 갑자기 이런 얼굴이 나타나 언제 죽게될지 고지를 하게 되면 진짜로 그 시간에 괴생명체가 나타나 그 사람을 공격 후 불태웁니다. 이 현상의 목격자들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해 이것은 죄를 지은 인간에게 대한 신의 심판이라고 설명하기 시작하는 종교 ‘새진리회’가 세상에 대두되기 시작합니다. 새진리회의 교리를 믿는 과격한 집단도 나타나고 설정이 이전 일본 만화 ‘데스노트’의 반대 버전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반전요소가 많아서 시즌1 정주행하는 동안 집중력있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