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스타워즈 : 만달로리안 시즌2 에피소드 1 리뷰

보안관

이전 시즌1 피날레에서 베이비 요다와 함께 여행을 떠난 만도. 목적은 다른 만달로리안들의 정보를 얻기 위해 돌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어두운 골목길. 스톰트루퍼와 3PO?

선넘네?

격투기 도박장의 보스에게 정보를 달라고하지만 이 도박장의 보스는 만도를 그냥 죽여서 베스커 아머를 뺏으려하죠. 이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는 상당히 고가품의 장비인 것을 강조하려는 기믹 같아 보였네요. 이후 이들은 모두 만도에게 끔살을 당합니다.

참교육 당하는 도방장 보스

상황은 바뀌어서 자신이 알고 있던 정보를 다 알려주지요. 타투인에 만달로리안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전에 타투인을 방문했던 만도가 의문을 품지만 저렇게 매달려서 말하니 믿어주기로하고 타투인으로 다시 길을 향합니다.

 

오늘도 귀여운 베이비 요다

타투인의 한 시골 마을에 도착해서 주점에 들어갑니다. 역시 퀘스트의 시작은 마을 주점이죠.

 

자신과 같은 모습을 한 사람을 찾고 있다고 이 조그마한 시골 마을 주점에서 수소문을 하는데 점주가 자신들의 보안관이 그런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침 주점으로 들어온 이 마을의 보안관. 코브 반스. 바로 헬멧을 벗고 술을 한잔 마시기 시작합니다.

 

보바펫의 장비. 과거 타투인에서 한솔로의 공격에 로켓 고장으로 구덩이에 떨어지면서 OUT 되었죠.

타인의 앞에서 그냥 헬멧을 벗는 행동에 잠깐 놀란 만도가 만달로리안들의 긍지인 이 아머를 만달로리안이 아닌 사람이 사용하는 것을 참을 수 없기에 돌려달라고 요구하죠. 코브도 그냥 순순히 내어줄 수는 없는 장비라 총에 손을 대려고 합니다. 꼭 황양의 무법사 같은 상황으로 흘러가던 때에 갑자기 마을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밖으로 나와서 상황을 보는 둘

가축인 소(?)를 한입에 삼키고 사라지는 크랫 드래곤. (영화 듄의 웜이 생각나더군요)

여기서 코브가 만도와 거래를 합니다. 저 크랫 드래곤을 물리치면 이 아머를 돌려주겠다고 말이죠. 저 크랫 드래곤 때문에 마을이 위험하니까 꼭 제거해야 한다고하죠. 이에 만도도 같이 돕기로하고 크랫 드래곤의 둥지로 가다가 터스켄 라이더들과 만나게 되죠.

야! 너두?

타투인의 얄탈로 먹고사는 종족인 터스켄 라이더들. 과거작품에서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어머니인 슈미 스카이워커를 납치했다가 아나킨에게 끔살 당했던 부족.

제2외국어 실력을 맘껏 선보이는 만도입니다.

터스켄 라이더들도 그 크랫 드래곤을 잡기위해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마을의 갈등 세력이었던 터스켄 라이더들과 연합세력이 결정되죠. 적의 적은 나의친구 같은 거랄까요? ㅎㅎ

새로운 공격법인 산성요액 토하기

처음에 계획 했던대로 크랫 드래곤을 유도해 폭파물로 공격해보지만 실패. 예상보다 가죽의 강도가 튼튼했고 게다가 그들이 알지 못했던 산성용액 공격도 추가 되어서 이거 다들 몰살 당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상황에서 주인공 만도가 기지를 발휘 합니다.

폭탄을 가득 매고 있는 소(?) 불쌍 ㅠㅠ

자신이 폭탄을 들고 크랫 드래곤의 뱃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죠. 이렇게 먹힌 후 안에서 기폭시켜서 크랫 드래곤을 물리칩니다.

이것이 베스커 아머다!

아머의 성능 때문에 전혀 데미지 없이 나올 수 있었네요. 이것을 보니 이전 극장판 스타워즈에서 보바펫이 살랙의 뱃속에 들어갔다가 살아서 나온 것이 조금은 설명이 되는 듯합니다.

만도의 공격으로 뱃속이 터져서 죽어버린 크랫 드래곤과 물리쳐서 기쁜 일행들

만도는 약속대로 보바펫의 장비를 회수하고 새로운 길을 떠납니다. 하지만 멀리서 이들이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이 나오는데...?

보바펫!! 배역은 스타워즈에서 클론 유전자를 제공하는 역할로 나왔던 실제 배우였던 '테무에라 모리슨'

아직까지 타투인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복장을 보면 터스켄 라이더들과 비슷해 보이는데...

그리고 과거 시즌1 에피소드 5 (타투인 배경)에서 기절했던 '페넥 쉔드' 앞으로 걸어왔던 의문의 남자도 왠지 이 보바펫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페넥도 다시 등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