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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프린세스 (2022), 조이 킹 액션영화

어썸 2022. 8. 16. 08:37

넷플릭스 '키싱 부스' 시리즈로 인지도를 쌓았던 배우 '조이 킹'이 액션영화 주연이라고해서 봤습니다.



탑에 감금된 공주가 사악한 영주와 싸워서 왕위를 스스로 지킨다는 이야기.

이미 디즈니에서 많이 하던 스타일이죠. 남자 캐릭터를 여성 캐릭터로 바꿔서 출연시키는 방식.


하지만...

영화 자체가 노잼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도 44%

뭔가 좋게보면 '킬빌' 같은 것을 노렸던 것인가 싶기는 한데 그냥 초반 갑옷 병사들과 싸우는 격투씬만 좀 볼만하고 중후반부는 딱히 눈에 들어오는 장면들이 없네요.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것도 과거 회상 후 근성으로 해결해 가는 스타일이라... 스토리가 빈약하면 연출의 참신함이라도 있어야하는데 그런 것도 부족해보입니다.

훌루 오리지날을 디즈니+에서 가져와 방영하고 있는데 기존의 공주틀을 깬다는 야심찬 기획(?)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재미가 없으니 시간만 날리는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로맨틱 코미디만 나오던 '조이 킹'의 여전사 이미지 변화라는 점만 건질 수 있겠네요.

조만간 개봉하는 액션 영화'불렛 트레인'에서도 출연해서 또 액션씬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블렛 트레인' 시사회 참석 모습.
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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