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블랙 버드 에피3까지 리뷰, 실화 바탕 드라마

이번 7월 8일 공개된 드라마 '블랙 버드'

주연은 킹스맨으로 유명한 '태런 애저튼'입니다. 원작은 실존 인물인 '제임스 킨'이 쓴 회고록입니다.

시즌은 6부작으로 구성됨.

 

인싸력이 높아서 수감 후 다른 수감자들과도 금방 친해집니다

주인공 '제임스 킨'은 친구들과 함께 마약 중개상을 하다가 FBI에 체포되어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10년형을 받게되죠. 여기서 제임스의 인싸력을 눈여겨본 FBI요원이 그를 스카웃 합니다.

 

지금 FBI가 수사중인 연쇄살인범 '래리 홀'에게 접근해서 그가 묻어둔 시체들의 장소를 알아내면 그를 감형 시켜준다는 조건이었죠. 하지만 진짜 최악의 범죄자들만 수감되는 교도소라서 만일 실패하면 다시 나올 수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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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지미는 이 제안을 거절하고 현재의 생활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시면서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효자(?)인 제임스는 이 제안을 수락합니다.

아버지역으로 배우 '레이 리오타'님이 출연. 이번 드라마가 그의 마지막 드라마가 되었네요. 영화 <Dangerous Water> 촬영차 도미니카에 머무르시면서 숙면 도중 세상을 떠나셨다고함. ㅜㅜ

이제 래리의 항소 신청으로 풀리기 전에 그에게서 자백을 받아내야하는 제임스. 그에게 남겨진 시간은 한달.

 

지금 3화까지 보았는데 상당히 몰입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이전 넷플릭스의 '마인드 헌터'를 좋아하셨던 분들이시라면 추천드릴 수 있는 범죄스릴러물이네요.

주연인 태런 애저튼의 연기도 좋지만 연쇄살인마역인 폴 워터 하우저의 연기도 정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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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단점이 있는데 드라마 보다보면 비루한 자신의 몸매를 인지하고 살짝 우울해 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