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 오비완 케노비 시즌1 에피소드6 피날레 리뷰 (스포주의)

이전 에피소드에서 저항군과 난민들을 태운 수송선들을 다스베이더에게 추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광속이동 장치가 망가졌다고하네요.

왠지 안도르에서 다시 보게 될 것 같은 사람들?

로큰은 희생하려는 오비완을 말려봅니다.

오비완은 수송선에 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다스베이더가 추격하고 있는건 자신이니 자신만 근처의 행성으로 내리겠다고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스베이더를 기다리죠.

이 결투에 다스베이더도 응합니다. 추격을 멈추고 오비완이 있는 곳으로 가죠.

다른 한편 타투인에 다시 온 레바는 오웬을 저번 통신기에서 듣고 찾아왔습니다. 배를 꿇리고도 다시 살아났네요. 하지만 회복이 다 안되어서인지 아직은 아퍼보입니다.

오비완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는 행성에 다스베이더도 홀로 찾아옵니다.

오비완 전용 자세

우주선에 있던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들을 지키기위해 마음을 굳게 다잡은 오비완은 먼저 광선검을 꺼내며 그의 검술 자세를 취합니다.

이렇게 다스베이더와 사투를 벌입니다.
피날레 에피소드라서 이 둘의 전투는 이전 에피소드들 보다 더 멋지게 연출 되었네요.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들의 승부까지 디테일하게 얘기하면 재미가 없으니 꼭 감상 추천드립니다.

레바는 아나킨의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암살을 하기 위해 오웬의 집을 찾아왔지만 오웬 내외의 강렬한 저항에 고전을 합니다.
하지만 결국 루크를 납치함. (루크는 도망치다가 떨어져서 기절한 상태)

그리고 자신의 영링시절 오더66 때 아나킨의 검에 죽어간 친구들을 생각하며 그에 대한 복수로 루크를 죽이려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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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찾아온 오비완과 오웬 내외 모두 낙담하고 있을 때

레바가 울면서 루크를 다시 안고 돌아옵니다. 친구들의 복수를 하고 싶었지만 자신은 아나킨 처럼 어린아이를 죽일 수가 없었다고 얘기하죠. 오비완은 그런 레바를 살갑게 다독여 줍니다.
이번 오비완 케노비 시리즈에서 제일 불쌍한 캐릭터 레바.

엘데란에 도착한 레아는 탈라의 유품인 홀스터를 매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엘데린을 찾은 오비완과 이야기를 나누는 레아.
레아를 구출하고 추격당하는 위급한 상황이라 얘기를 못했다면서 그녀에게 어머니(파드메)의 총명함과 아버지(아나킨)의 용기를 물려 받았다고 그녀에게 이야기합니다.

이번 시리즈로 오비완과 레아의 끈끈함을 느낄 수가 있네요. 이후 에피소드4 뉴호프에서 오비완이 사라졌을 때 레아가 오비완이 사라졌던 곳을 바라보면서 크게 놀랐었던게 이해가 되네요.

동굴에 있던 짐을 정리하고 어디론가 길을 떠나기전 어린 루크를 만나는 오비완.

"Hello there!"

https://youtu.be/wFBB-Xp9GZI

루크와 잠깐의 인사를 하고 어디론가 떠납니다.

만일 시즌2가 나온다면 저 사막 어딘가에서 오비완이 다스몰을 만나 '스타워즈:저항군' 때 처럼 싸우는 것을 볼 수 있을텐데요. ㅎㅎ
저항군 시리즈를 다 보면 다스몰도 황제 때문에 파란만장한 삶을 산 캐릭터.

추후 '안도르'에서 로큰, 하자, 레바가 다시 등장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