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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MAX] 키미 (KIMI, 2022) 리뷰, 캣우먼 조에 크래비츠 주연

어썸 2022. 5. 9. 12:32

이번에 개봉했던 영화 '더 배트맨, 2022'을 보고 캣우먼으로 출연했던 여배우 '조에 크래비츠'에게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니 최신작으로 '키미'라는 영화가 있더군요. 감독은 '오션스 일레븐', '컨테이젼'을 연출한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 조에 크래비츠가 '파란색 단발머리'로 나오니 이건 놓칠 수 없는 영화네? 라는 논리로 바로 픽했네요.

영화의 배경이 '코로나19'를 그리고 있어서 마스크를 쓰고 있거나 재택근무를 하는 상태로 나옵니다. 여기서 새로운 AI 스피커를 출시한 기업의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주인공 '안젤라 차일즈'.

과거 폭행을 당해서 광장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그녀에게 이 재택근무일은 딱인 것 처럼 보입니다.

덕후녀 연기 너무 잘하네요

하지만 어느날 AI 스피커로 수집되는 데이터 분석을 하다가 한명의 여성회원이 성폭행을 당한 후 살해 당했다는 정황을 감지하고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면서 이 사건을 해결하려 합니다.


조에 크래비츠의 다른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영화

스릴러 장르의 영화가 정리를 잘 못하면 이상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감독이 소더버그 감독이라 깔끔했고 거기에 더해 주연 배우인 '조에 크래비츠'의 열연이 정말 볼만했네요. 다만 주인공이 집안에서 데이터 분석만 하고 두문불출하는 상황이라 볼거리를 좀 부족한 느낌의 영화입니다. 추리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드리지만 그렇지 않다면 좀 망설이실만한 영화겠네요.

영화의 제목인 KIMI는 작품내 등장하는 AI의 이름.

(감상시 중간에 뜬금없이 배드신이 나오니 성인들과 조용한 곳에서 감상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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