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덱스터 : 뉴블러드 시즌 피날레 리뷰 (스포주의)

showtime의 드라마의 ‘덱스터:뉴블러드’가 피날레를 방영하면서 시즌이 끝났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스포주의

연쇄살인마들을 추적해 살해하는 주인공 덱스터이지만 이번 뉴블러드로 그의 캐릭터성에 의문을 던지던 팬들을 위해서인지 덱스터가 사랑하는 아들 해리슨의 손에 죽는 엔딩으로 그의 이야기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과거 그의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었죠. 리타, 데보라, 마리아 등 그의 주변 사람들이 희생됨.

이번 뉴블러드도 마지막에 친했던 경찰관 조단의 희생으로 좀 덱스터가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중후반까지의 그의 사상에 동조하던 해리슨이 그런 그를 심판하게 되네요.

생각지도 못한 엔딩이었지만 원작훼손을 하지 않고 이렇게 시퀄을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의견에 분분할 수 있겠으나 덱스터 팬들이라면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