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잡지 더 뉴요커는 최근 미야모토 시게루와 장문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질문들 중에서는 그에게 기업의 우두머리로서, 본인이 닌텐도를 떠나게된 이후에도 회사가 '닌텐도다움'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 묻는 질문도 있었는데, 미야모토는 이에 대해서 닌텐도의 비즈니스적 핵심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를 이루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10년 가량의 시간을 소요한 끝에 드디어 자신은 닌텐도의 젊은 세대가 앞에서 말한 회사의 근본적인 원칙을 온전히 지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월을 거치면서 닌텐도의 새로운 경쟁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며 스스로 닌텐도를 닌텐도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