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커뮤니티' 와 다수의 마블 영화를 감독했던 '루소'형제가 이번에 파산한 FTX 가상화폐 거래소 이야기를 8부작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합니다.
2019년에 설립된 가상화폐거래소 FTX는 세계 3위의 거래소로 성장했지만 최근 파산 신청을 하며 20억 달러 이상의 고객들의 돈이 붕괴가 되었습니다.
이에 미연방기관들이 공동 설립자인 샘뱅크만-프라이(SBF)는 조사중인 상태. 그는 기관투자자들한테 받은 자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것이 밝혀졌죠.
FTX의 분식회계는 현재 미국 기업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 될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후원금으로 986억을 워싱턴에 뿌린 것 까지 드러나면서 현재 워싱턴 스캔들까지 번질 수 있는 상태.
루소 형제는 이것이 가장 뻔뻔한 사기극 중의 하나로 유명인사, 정치, 학계, 기술, 범죄, 섹스, 마약, 금융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건으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싶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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