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헤일로 시즌1 에피1 리뷰

드디어 많은 게임 팬들이 기다리던 작품 헤일로 TV 시리즈가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이야기 시작은 은하계 변방에 UNSC의 통치를 거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이곳의 리더의 딸인 '콴아'가 친구들과 방벽 밖에 나갔다가 외계인들과 조우하게 되고 이들이 저항군 마을을 습격합니다.

이때 마스터 치프와 그들의 실버 스쿼드가 등장해서 (아이언맨 같음) 외계인들을 모두 물리치지만 마을의 생존자는 콴아 한명.

마스터 치프는 혼자 콴아와 이 곳에서 고대 유적을 함께 가지고 기지로 귀환하게 되는데

급 이야기가 우주 통합사령부의 정치질 얘기로 빠지면서 저항군 리더의 딸인 콴아를 사살하는 명령이 떨어지죠.

하지만 마스터 치프는 고대 유적 때문에 지워졌던 자신의 기억이 살짝 돌아온상태라 혼란스러워하던 도중. 이 명령을 받고 거부합니다.

이에 통합사령부는 치프와 콴아를 같이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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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스타워즈 만달로리안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설정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도도 베이비 요다를 제국군에게 넘겼지만 다시 찾아와 도망자 처럼 은하계를 여행하는 내용이었으니까요 ㅎㅎ

제작사 내용을 조금 찾아보면 스토리라인이 실버 타임라인이라는 별도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고하는군요.

그러면 게임에서 주를 이루었던 헤일로를 중심으로 통합사령부와 외계세력들의 싸움이 아닌. 치프와 콴아가 통합사령부의 추격을 피해 우주를 떠도는 이야기가 펼쳐질 듯한 예상이 듭니다. 중간중간 뜻하지 않은 조력자들을 만나면서 말이죠 ㅎㅎ

아마 박사는 치프에게 호감이 있으니 코타나라는 AI를 붙여줄 것 같다는 예상.

그리고 외계인 고위직 쪽에도 한명의 인간 여성이 있던데 이 캐릭터와도 힘을 합해서 유적의 기원 찾아가는 그런 스토리가 예상되네요.
전투는 CG가 약간 어색하기는 하지만 디즈니 TV시리즈가 워낙 고퀄이라 그렇지 기존의 미국 드라마 환경을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은 퀄리티하고 생각합니다.

중간 중간 1인칭 시점과 슈트의 배리어가 재충전 될 때까지 몸을 숨기는 연출등은 게임팬으로서 만족스러웠음.

출발은 괜찮은편인데 2편부터 캐릭터들 배경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 되면 과연 어떻게 될지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아직까지는 7/10 점 정도라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