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프로 생산 종료, 플레이스테이션4 슬림 500gb 모델만 생산
2020년을 마지막으로 플레이스테이션 4 슬림 CUH-2000 시리즈와 PS4 Pro CUH-7000 모델 생산 중단에 들어갔네요. 지난 7년간 콘솔 시장을 선점했던 소니의 PS4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이제 PS5로 그 바톤을 넘겨주는 시점이 왔다는 생각입니다. 첫 PS4를 사기 위해 겨울날 국전 앞에 줄서서 샀던 경험이 있던 저로써는 시원 섭섭한 감상입니다.
PS4 Pro 와 글래셔 화이트 모델은 이제 생산이 종료 되었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 있는 재고가 마지막이겠네요. 이게 모두 소진 되면 더이상 구매할 수가 없게 됩니다. 유일하게 생산되는 모델은 슬림 500gb 제트 블랙 모델.
차세대기인 PS5도 좋지만 아직은 게임이 많이 없기 때문에 아직 PS4 게임을 해보신적이 없으시다면 이 슬림 모델을 구매해서 싸게 즐기는 것도 방법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다만 PS5가 PS4 하위호환도 하고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또 운이 좋다면?) PS5를 구매하시는게 좋기는하지요 ㅎㅎ 하지만 전 지금까지 PS5 실기를 본적이 없네요. 전설의 물건입니까? 이건?
생산 종료된 모델을 지금 구매해두면 재테크가 가능할까하는 생각이 들텐데요.
하드웨어 생산이 종료되면 자연스럽게(?) 되팔렘들이 눈을 돌리기 시작하고 훗날 이것을 찾는 사람들에게 비싸게 팔아먹을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생산 종료된 모델들이라고해도 PS4 PRO마저도 정가 이상은 받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지난 7년간 엄청난 판매량을 보여주어서 시장에 풀린 기체가 많기 때문에 희소성이 희박하죠. 그리고 그것에 더해서 PS5가 하휘호환을 하기 때문에 그 필요성마저 떨어집니다. 대표적 예가 닌텐도 Wii에서 하위호환을 하기 시작하면서 게임큐브 알본체는 일본 아키바에서 500엔에 거래되었죠. 오히려 큐브의 콘트롤러가 더 비쌌습니다. 특이한 경우는 GBA가 있는데 이건 그 일체형 기체여서인지 NDS에서 하위호환을 한다고해도 그 유니크한 감각까지 재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양품의 GBA 본체는 좀 몸값이 하기는 합니다. 물론 이건 일체형 휴대 게임기라 예시로는 조금 약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참고만 하시길...
이제 소니는 PS4 Pro 생산 라인을 감축시키면서 이 빈 라인에 PS5 생산에 투입시킬 것 같네요. 지금 처럼 전설의 기체 느낌은 좀 해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100만원에 팔고 있는 되팔렘들이 좀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아직 할만한 전용 게임들이 없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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