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작가의 채널을 구독해서 보고 있는데 이번 영상에서 중간에 게임 '붉은 남작'을 언급하네요. 당시에는 게임 그래픽이 좋지 않아서 게임 패키지에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게임 관련 배경을 설명하는 페이지들이 많았다고함.
듣고보니 그런 것 같아요.
당시의 저장 매체는 플로피 디스크 몇장이었느니 패키지가 클 필요는 없었는데 저런 매뉴얼의 크기에 따라 패키지의 크기가 결정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제작 당시 토미노 감독이 이 1차대전의 전설의 에이스 파일럿에서 이미지를 따와서 샤아를 만들었죠.
붉은색 기체를 타는 파일럿 샤아 일명 '붉은 혜성' 통상의 3배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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